서울역 칼부림 예고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 예고글

 

 

이틀 전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5월 24일날 서울역에 칼부림하러 간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는 무차별 테러 예고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경찰, 철도경찰이 24일 서울역 순찰을 강화했는데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까지 2인1조로 인파가 밀집된 곳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방공복과 같은 방호장비를 갖춘 보안관, 부서장 등 안전도우미 12명을 배치하고 순회 순찰에 나설 예정”이라고 하였고 경찰관계사는 기동순찰대와 지역관서까지 투입하여 순찰 중 이라고 밝혔으며

 

"아직 검거된 용의자는 없다" 고 합니다.

 

 

해당 게시글은 논란이 된 후 삭제가 되었고 각종 소셜매체를 통해 테러 소식이 퍼지며 시민들은 불안을 호소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온라인 통해 서울역에서 칼부림 같은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는 글이 올라온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에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서울역 에서 칼부림을 하겠다” 는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 작성자인 20대 남성을 검거해 재판에 넘겼고, 법원은 협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24일 오전 디시인사이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게시글 관련 접속 정보 등을 요청해 받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혹시나 조심해서 안좋을건 없으니 인근 서울역 근처를 방문하게 되시는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