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축구 중계 오늘 축구 경기 예상 대표팀명단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중국반응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 VS 중국
2024년 6월 11일 (화) 20:00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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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한국이 싱가포르를 7 대 0 으로 대승을 이루었습니다.

같은 날 태국과 중국은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면서,

한국은 승점 13점을 확보하여 9월에 시작하는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추가로 중국전 승리를 하게되면 3차 예선전에서 유리한 조편성을 받을 수 있습니다.

 

3차 예선 조편성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순서로 정해집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18위)이 1위, 2위 이란(20위), 3위 한국(23위), 4위가 호주(24위) 입니다.

 

3차 예선에서 AFC 상위 3개국은 1번 포트에 배정되어 상대적으로 약한 팀들과 같은 조에 편성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인 1번포트 자리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 아시아 2차 예선 C조 순위 (6월 11일 기준) ▼

 

1위 > 대한민국 / 5전 4승 1무 0패 / 승점 13점 / 골득실 +18

2위 > 중       국 / 5전 2승 2무 1패 / 승점 8점 / 골득실 +1

3위 > 태       국 / 5전 1승 2무 2패 / 승점 5점 / 골득실 -2

4위 > 싱가포르 / 5전 0승 1무 4패 / 승점 1점 / 골득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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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중국
전력비교 및 승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중국은 현재 3위인 태국의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이 싱가포르를 이기게 되면 골 득실에 따라 조 2위 자리를 내어줄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중국은 최종예선 진출 여부가 한국과의 경기에 달려있어 치열한 경쟁을 할것 같습니다.

중국은 거친축구로 악명이 높고 이번에는 벼랑 끝에 몰려있어 더욱 거칠게 상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중국 탈락 경우의 수 ▼

 

1. 한국이 중국에게 승리한다.

2. 태국이 싱가포르에게 승리한다.

3. 한국과 중국의 골득실, 태국과 싱가포르의 골득실을 합산하여 태국이 4골 이상 더 앞선다.

 

위 조건이 충족되면 태국이 조 2위로 올라서며  3차 예선으로 향하고

중국은 월드컵 진출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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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중국
중국반응

 

 

중국 내에선 부정적인 전망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시나 스포츠' 등의 매체들은 약간의 희망 섞인 전망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경기가 치러지지도 않았지만, 이들은 이미 체념한 듯 했습니다.

 

한 팬은 "홈에서도 못 이기는데, 원정에서 한국을 상대로 승리를 기대해?"라며 촌철살인급 발언을 했고, 또 다른 팬은 "기술도 없고, 전술도 없고, 조율도 안되고, 희망도 없는 난폭한 팀이 어디까지 갈 것 같나?" 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했습니다.

 

또다른 팬은 "한국은 이미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우리를 상대로 포기할 가능성은 제로다. 이유불문, 중국 축구의 퀄리티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특히 '시나스포츠'는 중국 대표팀의 현 상황을 전하며 우레이를 비롯한 주전 선수 5명이 부상으로 한국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장위닝, 왕젠아오, 왕데레이, 브라질 태생의 알랑 카르발류 등이 부상을 당했다는 것 인데요.

매체는 "중국은 태국과 경기 전후로 부상자가 많다. 득점왕 우레이도 마찬가지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팬들은 우레이의 부상을 한국을 피하려는 의도로 해석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예선 탈락 변명을 미리 하네", "리그에서는 잘 뛰던데", "축구 선수들 원래 부상 달고 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레이는 중국 축구의 간판스타이지만 계속되는 부진과 부상으로 팬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전을 앞두고 우레이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손흥민 이강인 등 한국 대표팀이 무서워서 뛰지 않는 것 아니냐" 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태국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치룬 중국, 이후에 중국 포털 사이트 및 축구 관련 커뮤니티에선 “우리 실력이 정말 이 정도인가”, “아시아 4류”, “ 어떻게 2차 예선에서 탈락을 걱정해야 하나”, “부끄럽다”, “대표팀 해체하라. 14억 인구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축구에 많이 투자해온 중국 입장에서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건 커다란 낭패인데요.

중국의 관심도 어느 때 보다 높고 현재 기자회견장 및 훈련장에는 중국 취재진이 대거 몰려있다고 합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중국과 A매치를 펼치는 경우 10명 내외의 취재진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정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면서 "추가로 취재 신청이 이뤄진 가운데 이번 경기에 중국에서 40여명의 취재진이 경기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응원단도 역대급 규모라고 합니다. 중국축구협회(CFA)는 이번 경기에 배정된 중국 원정석 3300석을 일괄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들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자국의 선전을 응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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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중국
김도훈 감독, 손흥민 각오

 

 

 

손흥민은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김도훈 임시 감독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중국전 각오에 대해서 “3차 예선에서 1포트에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디로 가든 쉬운 경기는 없다. 내일 중국전도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는 마지막 경기이기에 잘 마무리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서울에서 경기하기에 팬들에게 재밌고 승리하는 축구를 보여드려야 한다. 다른 이유를 떠나서 내일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한다” 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김도훈 감독은 "중국전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둬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경기가 되어야 한다. 위기의 한국축구가 지난 경기를 통해 희망을 볼 수 있었다. 3차 예선에서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중국전 승리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 대해선 "중국이 거친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중국의 절박함으로 인해 우리가 어려울 수 있지만 냉정함과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를 응원하는 팬들이 있기에 냉정함을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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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축구 중계채널
"TV조선" , "쿠팡플레이"

 

 

아래의 TV조선 홈페이지에서 무료 시청이 가능합니다.

 

온에어 (tvchosun.com)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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