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이혼 동시교제 내연문제로 고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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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축구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를 지낸 차두리씨가 내연 문제로 고소전에 휘말렸다는 충격적인 근황 소식입니다.

 

갈등기간은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과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매체에 따르면 차두리는 교제중이던 여성 A씨와 갈등을 빚다가 여성A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했습니다.

 

자신을  '차씨와 교제 중인 연인' 이라고 밝힌 여성B씨도 같은 주장을 한 상태이고 여성B씨도 여성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두 사람의 갈등이 빚어진 기간은 차두리씨가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카타르 아시안컵' 에 참가한 기간과 겹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참고로  '카타르 아시안컵' 에서 한국 대표팀은 4강까지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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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장 일부 내용에 대해서도 공개되었습니다.

 

차두리씨는 A씨에 대해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사이' 라고 밝히며 여성A씨가 사생활 폭로 등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차두리씨와 연인 관계라고 밝힌 B씨도 'A씨는 차씨와 몇 차례 만남을 가졌던 사람' 이라며 A씨가 SNS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자신을 스토킹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5월 A씨는 B씨의 존재를 알게 되어 이별을 통보했지만 약 5개원 뒤 그해 10월 차두리가 사과하며

문제를 바로잡을테니 시간을 달라고 했다며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관계는 개선되지 않았고, 갈등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차두리씨는 A씨를 명예회손, 스토킹 혐의로 고소를 하였고 경찰은 이번주 A씨를 소환하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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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는 2009년 한살 연상의 일반 회사원과 결혼했습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2013년 4월 이혼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당시 차두리가 제기한 이혼조정이 불성립 되었고, 소송에서도 패소했습니다. 이에 현재 법적으로 이혼한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차두리 측 법률대리인은 " 법률상 배우자와 법률상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상호 각자의 생활을 존중하기로 한 상황"이라며 "차두리의 사생활은 누구로부터도 부도덕함을 지적받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복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한 사실이 없고, 내연 문제가 축구 국가대표팀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았다"고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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